HUMANITIES & INSIGHT

"이상한 사람 때문에 힘든가요?"
김영하 작가가 말하는 책을 읽어야 하는 진짜 이유

(feat. 알쓸인잡 & 발자크의 인간희극)


안녕하세요, 삶의 문장을 수집하는 블로거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앞뒤가 다른 직장 상사, 탐욕스러운 사업가, 사랑 앞에 맹목적인 연인... 그럴 때마다 우리는 "대체 저 사람은 왜 저러는 거야?"라며 스트레스를 받곤 하죠. 여기, 소설가 김영하가 <알쓸인잡>을 통해 명쾌한 해답을 내놓았습니다. 19세기의 천재 작가 오노레 드 발자크를 통해서 말이죠.

"Do you struggle with difficult people? Novelist Kim Young-ha gives us an answer through Honoré de Balzac. Reading is not just a hobby; it's a simulation to understand the complexity of humans."
알쓸인잡 김영하 작가 발자크 편 썸네일

출처: 유튜브 '디글 :Diggle' 채널

1. 2,000명의 캐릭터가 만든 거대한 우주

김영하 작가는 19세기 프랑스 작가 오노레 드 발자크(Honoré de Balzac)를 언급합니다. 발자크는 평생 90여 편의 소설을 썼고, 그 작품들을 묶어 **『인간 희극(La Comédie humaine)』**이라 명명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 작품들 속에 등장하는 인물만 무려 2,000명이 넘는다는 사실입니다.

"발자크의 소설에는 세상의 모든 인간 군상이 다 들어있습니다. 속물, 성자, 악당, 사기꾼... 그가 창조한 세계는 현실보다 더 정교합니다."

발자크는 단순히 이야기를 지어낸 것이 아니라, 당대 사회의 '박물학자'처럼 인간이라는 종(種)을 분류하고 수집했습니다. 그의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19세기 파리라는 거대한 사회를 통째로 삼키는 것과 같습니다.

Global Insight:
"Balzac created over 2,000 characters in his masterpiece, 'The Human Comedy'. From saints to villains, his work is a vast database of humanity. Reading Balzac is like observing the entire human species under a microscope."

고풍스러운 서재와 쌓여있는 책들

책은 닫혀 있으면 종이 뭉치지만, 펼치면 하나의 우주가 됩니다. (Source: Unsplash)

2. 내 안의 데이터베이스를 넓혀라

우리가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한정적입니다. 하지만 소설을 읽으면 우리는 수백, 수천 명의 인생을 대신 살아볼 수 있습니다. 김영하 작가는 이것을 '인간 이해의 데이터베이스 확장'이라고 설명합니다.

소설을 많이 읽은 사람은 현실에서 이해하기 힘든 '빌런(Villain)'을 마주쳤을 때, 당황하거나 분노하는 대신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 저 사람은 발자크 소설에 나오는 그 인물 유형이구나."

상대를 어떤 '유형'으로 파악하는 순간, 우리는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감정적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독서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지키기 위한 가장 정교한 시뮬레이션입니다.

Global Insight:
"Why read fiction? To expand your database of human types. When you encounter difficult people in real life, literature helps you categorize and understand them, rather than getting angry. Books are a shield for your mind."

🔍 방송 내용 팩트 체크 (Fact Check)

  • 출처 확인: 해당 내용은 tvN 프로그램 '알쓸인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에서 김영하 작가가 발언한 내용입니다.
  • 인물 정보: 오노레 드 발자크(1799~1850)는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으로, 그의 작품군 '인간 희극'은 약 90편의 소설과 2,000여 명의 등장인물로 구성된 것이 사실입니다.

📺 영상으로 통찰력 키우기

▲ 클릭하시면 '알쓸인잡'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바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이해할 수 없는 사람 때문에 상처받으셨나요? 그렇다면 술 한 잔보다는 서점에 들러 소설책 한 권을 집어보는 건 어떨까요.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책 속에 내가 만날 모든 종류의 사람이 이미 살고 있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내면이 더 넓고 깊어지길 응원합니다.
- 블로거 드림

⚠️ 면책 조항 (Disclaimer)

본 포스팅은 유튜브 채널 '디글 :Diggle' 및 tvN '알쓸인잡'의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정보성 글입니다. 위 내용은 출연자(김영하 작가 등)의 개인적인 견해일 수 있으며, 블로거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는 방송의 저작권을 준수하며, 정보 전달과 독서 장려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실 관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원본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Source: Youtube Channel 'Diggle', Video ID: jCbqQ7p2W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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